유관순을 기억합니다.
영화 항거에 담긴 그 무거운 흑백의 그림자
누구든 느껴보시길 바랍니다.
고아성 배우의 담백하여 참울했던
서대문형무소의 만세
우리는 기억하고 감사합니다.
이지은 작곡가의
'소녀 유관순의 기도'는
유관순이 기도하는 밤의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.
유관순!!!
당신이 걸은 그 순간 순간을
음악으로 함께 합니다.
https://youtube.com/shorts/Ed3JVHEPhxU?feature=share
밤에 손 모아
간절히 기도했을 독립의 날!
우리는 살고 있으나
당신은 보지 못했으니
이 음악의 작은 떨림이
하늘에 닿기를 바랍니다.
어둠을 뚫고 독립의 지금을 살고 있는
우리는 암울한 유관순의 시대를
백만분의 일도 알 수가 없습니다.
우리가 드릴 수 있는 가장 깊은 공감
음악의 기록
음악으로의 기억
음악으로의 위로
음악으로의 추모
음악으로 인해 영원할 당신 이름
음악으로 기필코 살아날 당신 이름
음악으로 필연히 다시 웃을 당신 얼굴
꿈에라도 붓기없이 웃는 얼굴 볼 수 있게 되길 ....
당신의 기도와 거침없는 독립의 높은 소리
지금 우리는 자주 독립 국가에서 살고 있습니다.
아!!!
아!!!!!
유관순 !!!!!!!!!!
부디 이 음악으로 '유관순' 그 이름이
영원하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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